아침 9시경 청량사가기전 주차장에 차 세우고 올라오는길이 좁아서
반대편 내려오는 차랑 마주치지 않게 조심해야 할것...
청량사를 돌아보고 산길에 접어들어서니...
어느정도 지나서 돌계단이 무척 가파르다.
숨이 차서 몇번을 쉬엄쉬엄 걷다보니
능선에 펼쳐진 기암괴석들이 입이 벌어진다.
곧이어 철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니
드뎌 남산제일봉
11시경 도착,
반대길로 내려가면 다른 봉우리가 있을까봐 40분정도 내려가니
해인사쪽 방향이고 다른 등산로는 폐쇄가 되어 있었다.
길도 상당히 완만하고해서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서 정상에서 좀 쉬다가
청량사쪽으로 내려오니 오후 1시반
차로 가야산 백운동쪽에 오니 가야산관광호텔 온천이 있다
온천욕하고(5000원) 바로 앞에 새로 생긴 야생화전시관이 있어서
둘러보고(입장료 무료), 온실도 있고 시설이 잘되어있다
내려오는길은 성주로 해서 왔는데...
동곡에서 칼국수 한그릇 오랜만에 먹고, 옛날 생각이 남(3000원)
서제쪽도 엄청 변화되어 아파트숲으로 바뀌고 있었고...
가야산쪽 산행 나름데로 멋진 산들이 많은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