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의 중심항 '부산신항만 공사'가 지난 97년 착공, 오는 2011년 완공예정으로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가덕도 천성을 시작으로 거제도와 연결되는 8.2km왕복 4차로의 국내 최장교량 '부산~거제도
간 연결도로(거가대교)'가 프랑스GTM사 참여로 2002년 착공, 2007년 완공예정될 계획이다.
또, 녹산 국가 공단에서 시작되는 '가덕대교'도 이미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등 다가오는 21세기의
가덕도는 섬이 아닌 섬으로 다시 태어나 서부산권 경제는 물론, 한국경제를 다시 쓰는 크나큰
전기가 될 전망이다.
가덕도에 도착하다.
출어를 떠나는 어선..
그물을 수선중인 어부들..
부드럽게 밀려오는 파도..
갯바위가 아름다운 해변가.
역광에 반짝이는 물결..
낚시를 즐기는 사람..
김군~ 저곳으로 가세. ^^
화창한 날의 작은 어촌의 풍경..
그물을 정리하고 있는 부부..
열심히 일하고 있는 어부의 곁으로 한치 출몰하다! (가운데 빨간 고기가 한치임)
한치잡이 전문가를 모셔와야지~ ㅋㅋ ^^
천천히 좌회전을 하세요.
전광석화처럼 한치를 낚아채다.
푸른바다와 강태공.
여보! 한마리 잡았어.. ^^
다치지 않게 살살해.. ㅎㅎ
가덕도 소경..
가덕도에는 낚시를 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좀더 가까이 보자. ^^
은빛 물결은 반짝이고..
푸른바다를 가르며..
갯바위..
세월을 낚는다는 강태공..
망망대해..
연대봉을 향하여 오르는 중에 김밥을 먹었던 바위. ^^
낮게만 보았던 연대봉이 높기만 하다. -.-;
들짐승의 먹이..
높이는 459.4m로, 정상에 오르면 남해의 섬들과 거제 해금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부산광역시에서
가깝고 천천히 오르더라도 4시간 정도면 종주할 수 있어 가족이 함께 산행하기에 적당하다. 천성선착장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산행안내도 간판이 나온다. 간판을 따라 산행로를 10여 분 올라
임도를 거쳐 왼쪽으로 오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그곳에서 가파른 산길을 올라 낙타등바위를 지나면
봉화대가 있는 정상이 나온다. 정상에서 이어지는 능선을 타고 어음포곡으로 나와 왼쪽으로 가파른
하산길을 타고 내려와 산불감시초소, 소양보육원을 지나 덕문중고교, 천가동사무소로 하산하면 4시간
걸린다. 선창부두까지 마을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걸으면 20여 분 걸린다.
메마른 나뭇가지는 겨울나기를 준비중이고..
내 사전엔 불가능한 셀카(self-camera)는 없다. ㅋ
외로운 사람처럼 서있는 바위가 등산객을 반긴다. ^^
홀로 나는 새처럼 인간의 삶도 외로운 것일까...
가덕도 : 면적 20.78㎢, 해안선길이 36㎞이다.
부산광역시에서 가장 큰 섬으로, 최고점은 연대봉(烟臺峰:459m)이다.